백운규 산업장관 "튼튼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하겠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래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 부품업체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장관은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연계해 신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 새로운 상생협력의 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시행됐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33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박정길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 김광식 ㈜현대포리텍 대표이사와 공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장성호 쌍용자동차㈜ 상무는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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