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경제는 지난 1월과 2월 기저효과 등으로 광공업 생산과 투자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소비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1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Green book)'에 따르면, 지난 3월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승용차와 통신기기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3월 소매판매가 증가하는 등 1분기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또, 앞으로 세계 경제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실업률 등 고용상황이 미흡한데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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