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교직원 55명은 10~11일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 중요성을 재확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이날 해병대 제6여단 OP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기이발기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위문편지 3천 600여 통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광주지역 각급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내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교직원들은 백령면 주민대피소 견학, 연화리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등 안보현장 체험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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