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미국 본토로 송환됐습니다.

억류 미국인들은 오늘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송을 받았고 "꿈만 같다"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세 명의 위대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축하한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도 정했고 매우 특별한 밤"이라며 "가장 큰 성과는 한반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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