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정치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금감원은 테마주의 형태와 주가변동 상황 등을 관리해 이상징후를 진단하는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또, 인터넷 커뮤니티 등 정보 유통 경로에 대한 감시도 강화해, 풍문 유포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지방선거 당일인 다음 달 13일까지를 '정치 테마주 집중 제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세 조종 행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최고 2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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