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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철학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해 대한불교진흥원이 제정한 제 9회 원효학술상 시상식이 오늘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열렸습니다.

‘불교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교수 부문에서 대상 수상자가 없는 대신 비(非)전임교수 부문에서는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가 '불교 정신치료 강의'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생 부문에서는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의 자성 스님과 부산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의 정영자씨가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상 수상자로는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지향씨가 선정됐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원효학술상을 위해 애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불교 철학에 대한 발전된 연구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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