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3/03/17(월).정대철 대표 "특검법 공포 유감".박경수.
===================================================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여당의 거부권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북송금 특검법안을 공포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대철 대표는 오늘 당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는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청와대는 여당의 입장을 존중해야하며
그래야 당의 자발적 협조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의 오늘 발언은
특검법을 공포한데 대한 민주당내 기류를 대변하면서
반발 정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