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충남 태안에서 기념식

해양수산부는 오늘 '바다식목일'을 맞아 충남 태안군 의항리에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식목일은 지난 2013년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돼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오늘 기념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 포상과 연안해역에 사는 '잘피'를 심는등 바다자원을 중요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오는 15일 바다녹화 세미나가 열리는 등 해수부와 전국 지자체들은 바다식목일 주간에 맞춰 강원도 양양과 부산, 전남 완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자원의 근간인 바다숲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식목일에 온 국민이 나무를 심었던 것처럼 바다숲 가꾸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