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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외국인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조계사는 오늘 오후 경내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를 열고, 사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기성찰 놀이, 108배, 깨어있음과 알아차림 명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함께 원하는 외국인들에 한해 사찰음식 저녁공양과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 참여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16년 전, 한국의 고유문화를 유지해 온 사찰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면서 "참가자 모두 오늘 조계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매력을 듬뿍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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