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오는 회담에 대비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고 아마 1시간 안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계획들이 세워지고 있고 관계가 구축되고 있다”면서 “거래가 성사되고, 중국, 한국, 일본의 도움으로 모두를 위해 미래의 큰 번영과 평화가 성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방북은 북미정상회담 날짜, 장소와 함께 두 나라간 주요 의제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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