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나흘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바이오주의 급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57포인트 내린 2,449.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천2백억여 원과 3백억여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떨어진 반면 전기전자와 보험, 은행 등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주 금요일보다 29.12포인트 하락한 827.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70전 떨어진 달러당 1076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