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표준시 통일로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와 마감통화 시간도 오늘부터 정상화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9시 3분에 북측 연락관이 우리측에 전화를 걸어 판문점 연락사무소의 업무가 개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연락사무소는 쌍방간 표준시 차이로 인해 지난 2015년 8월 17일부터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996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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