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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에서 가족 구성원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연등 만들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조계사는 오늘 대웅전 앞마당에서 '아빠, 엄마, 부처님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가족 연등 만들기 대회를 열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요즘 가족 간의 대화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연등 만들기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가족 연등 만들기 행사에는 40가족이 참가했고, 작품은 조계사 앞마당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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