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설명 없이 회담 결과엔 "어떤 일 일어날지 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가 모두 정해졌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감세 관련 행사에서 "시간과 장소 결정을 모두 마쳤다. 우리는 날짜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되풀이했지만 부연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관계자는 풀 기자단에 "오늘 구체적 날짜, 시간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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