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4(수) 원명진오
윤 외교 `중국식 해법 북에 촉구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북한이 중국과 비슷하게 정치는 통제하되
경제는 개방하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오전 시내 호텔에서 가진
서울 이코노미스트 주최 조찬 특강에서
우리는 북한이 시장기능을 확산시켜
경제가 되살아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북한은 정치적으로는 권위주의적으로 통제하되
경제적으로는 개방.시장경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최근
싱가포르 연례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이 생존을 원한다면
실패한 공산국가가 붕괴없이 어떻게 개혁을 할 수 있는가를
배우기 위해 중국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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