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휴양지인 안탈리아에서 교통사고로 우리 국민 4명이 숨졌습니다.

터키 안탈리아주 케메르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현지 소식통은 사고 당시 "미니버스에는 한국인 8명이 타고 있었고, 뒤쪽에 앉은 여성들이 숨졌다"면서 "1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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