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부산 남구 치매 안심센터가 4월 27일(금) 정식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상담, 조기발견과 치료 나아가 환자의 가족을 적극 지원합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주요업무는 △심층상담을 통한 치매조기검진 △1:1 치매사례관리 △치매 단기쉼터 및 치매 가족의 정보교환 △휴식 및 자조 모임 등을 위한 치매카페 운영 △조호물품 제공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등 입니다.

이를 위해 남구는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10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환자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기쉼터와 환자 가족 간 정보교환 및 자조모임을 위한 치매카페를 마련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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