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오늘(2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우수기업체와 연계한 해외 주재원 양성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베트남 사업단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베트남에 거점을 둔 삼성전기 등 15개 협력사 대표와 경북 마이스터고 학교장이 참석했습니다.

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 학습은 2010년 중국, 일본 2개국에 10명을 파견한데 이어 지난해 6개국에 154명을 파견하며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또 지난 8년간 9개국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753명을 파견해 글로벌 실무역량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6개국에 총 155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새롭게 추진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베트남 사업단에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파견합니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삼성전기 협력사와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학을 겸비한 글로벌 엔지니어 주재원 양성에 나섭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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