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유엔도 최대한 검증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을 통해 "유엔은 남북한 대화를 진전시키는 데 최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이런 입장을 전달하면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문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장 폐쇄현장 확인과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 과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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