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가 수일 내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최근 발생한 사우스웨스트항공 비상착륙사고와 관련해 승무원과 탑승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노벨평화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면서 "그는 매우 관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또는 6월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판문점을 회담 장소로 검토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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