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일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 경북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근로자의 날인 오늘(1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등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 근로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북 노동절 기념행사’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모범근로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2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경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기가수의 위안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노사화합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은 “경북의 노사민정은 일심동체란 사실이 오늘 행사에서 여실히 증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의 노·사·민·정이 지혜를 모아 강대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 신 경북과 신 대한민국 창조해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