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4~5곳을 신청받아 선정에 들어간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4~5곳을 선정해 400억원을 투입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규모를 보면 전국은 100곳 내외이며, 이 중 70곳은 시·도에서, 30곳은 중앙에서 선정하는데, 경북도에는 400억원이 배정돼 4~5곳 정도를 선정합니다.

이에 경북도는 오는 7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8월까지 평가절차를 거쳐 사업 선정을 확정합니다.

사업평가는 뉴딜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도시재생 뉴딜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사업지 선정안 적격성 검증절차를 거쳐 8월 말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경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사업준비 실무회의, 공공기관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또 다음달 중에 공모 준비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사업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오늘(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는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긴 경북지역 순회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 자산을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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