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동절을 맞아 부산에서도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이 휴무에 들어갑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 영도구지부와 동구지부는 관내 공무원들이 지부와 구청 간의 협약에 따라 특별휴가 형식으로 휴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영도구와 동구 소속 공무원 중 50%인 300여 명은 노동절 휴무를 하게 되며 내일 근무하는 공무원은 5월 중에 대체휴무를 쓸 수 있습니다.

또 구청과 주민센터 등 관공서는 정상적으로 문을 엽니다.

이번 휴무는 구청장의 승인이 있으면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다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것입니다.

이와함께 부산 사상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남구는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중 하루 동안 특별휴가를 쓰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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