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품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대폭 확대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www.consumer.go.kr, 이하 행복드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중인 식품과 공산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품, 자동차, 먹는물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도 리콜 정보가 제공됩니다.

소비자포털 행복드림을 이용하면, 상품 기본정보를 포함해 리콜과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축수산물의 경우 이력번호를 입력하면 생산과 유통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대표 소비자정보사이트인 '스마트컨슈머'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별 성능과 품질 등을 조사한 비교정보와 소비자 평가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름 소비자종합지원팀장은 "상품 리콜과 인증정보와 비교정보를 이용해,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국민의 관심정보에 대해서는 연계기관을 확대하고, 기업이 정보제공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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