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시장 참가자들이 남북정상회담 등에 주목한 가운데 아마존 등 주요 기업 실적이 큰 폭 개선되고,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했음에도, 주식시장은 보합세로 마감됐습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시장 참가자들은 아마존 등 주요 기업 실적과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북한 지정학적 위험의 완화와 미국 1분기 성장률 등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와 지정학적 위험 완화 등을 반영해 장 초반에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1포인트 내외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의 지속성이 크지 않다면서 금리 흐름 등에 꾸준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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