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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강원도, 남북교류 사업 재개 모색
이석종 기자 | 승인 2018.04.27 18:40

 

< 앵커 >

전국 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원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춘천BBS 이석종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 앵커 >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화해 분위기속에, 드디어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 강원도가 이러한 남북관계 화해 분위기 속에,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 강원도 교류 사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구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는 남북 강원도가 갈라져 있는, 전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내 분단 도로 남아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지난 1998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남북교류지원팀을 구성해, 남북 강원도 교류를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이후 2천 1년 4월에 북 강원도 안변 남대천에서 첫 연어 치어 방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같은해 6월에는 금강산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솔잎혹파리 방제 활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5년 9월에는 금강산에서 남북 강원도 민속문화축전을 열었고, 2006년에는 춘천에서 열린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경기를 여는 등, 남북 강원도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천안함 폭침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교류는 일순간 모두 끊겼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남북 관계가 다시 화해 분위기로 급변함에 따라, 그동안 끊겼던 교류 사업 재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남북 교류 재개시, 기존에 진행했던 남북 강원도 차원의 교류사업을 중심으로 이미 점검을 마친 상탭니다.

 

 

< 앵커 >

그러면, 어떤 사업들이 남북 교류 재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까?

 

 

< 기자 >

강원도는 우선 남북 교류 재개 첫 사업으로, 말라리아 유행시기인 오는 10월까지 남북 공동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인천시와 실무회의를 마치고, 북한에 공동방역 사업을 제안해 놓은 상탭니다.

또, 그동안 남북 강원도가 함께했던 금강산 솔잎혹파리 방제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통일부에 승인을 신청해, 통일부로부터 대북 접촉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밖에, 금강산 공동영농 협력 사업을 비롯해, 북강원도 결핵퇴치 지원사업, 북강원도 연어방류사업, 남북 문화예술단 교류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남북 스포츠 교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구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는 남북 교류 사업이 모두 끊긴 상태에서도 남북 체육교류협회와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해, 남북간 긴장상태를 완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올림픽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쿤밍에서 강원FC 선수들과 북한 4.15 체육단의 친선 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체육 교류가 긴장 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만큼,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이 대회만큼은 이어나가야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는 6월 강원도와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과 최문순 지사의 방북이 확정된 상탭니다.

강원도는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도 활용하고, 남북 관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최근 태국에서 열린 스코츠 어코드 컨벤션에서,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회 유치 전망은 남북 평화라는 명분이 힘을 얻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강원도는 금강산 관광 재개도 중요한 사안인데요.. 금강산 관광 재개도 당연히 추진되겠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고성 지역 경제는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문전 성시를 이뤘던 상점들은 4백여곳 넘게 문을 닫았고, 고성지역 누적 피해액은 3천 6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고성군과 강원도는 이번 남북 정상 회담 의제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 재개는 경제 협력 분야로, 대북 제재가 풀려야 가능하기 때문에 북미 대화의 결과 여하에 따라 재개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이었습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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