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3 나이스 인권 침해 결정 전경윤 뉴스광장

( 앵커멘트 )

교육부와 전교조 사이에 첨예한 갈등을 불러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일부 항목에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나이스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
교육 현장에 적지 않은 혼란이 우려됩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1.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의
교무와 학사,보건,진학 등 3개 영역에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이를 나이스에서 제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강명득 인권정책국장입니다.
( 인서트 : 초 )

2.국가인권위원회는 이들 3개 영역을
기존의 학교종합행정시스템,CS로 운영하되
보안을 대폭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3.또 교원 인사항목 가운데 병역과 혈액형 등 27개 항목도
나이스에서 제외하도록하는 등 전교조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습니다.

전교조 김학한 정책기획국장입니다.( 인서트: 초 )

4.교육부는 이번 결정이
학교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수용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교육부 김동옥 국제교육 정보화기획관입니다.
( 인서트 : 초 )

5.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이스의 일부 항목을 빼고
기존 CS 시스템을 함께 운영할 경우 학사 업무의 혼란과
예산 낭비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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