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김 위원장은 ‘역사’를 북한식 표기법인 ‘력사’로 적었고,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던 것과 비슷한 오른쪽 끝이 올라가는 모양의 필체로 글을 적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옆에 서서 방명록 작성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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