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일부 의혹을 다룬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방송여부가 이르면 내일 저녁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는 내일 오후 3시 조계종이 제출한 MBC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PD수첩’ 측과 조계종 관계자가 모두 출석해 소명의 기회를 갖고 서로의 입장을 개진할 전망입니다.

조계종은 어제 “‘PD수첩’이 불교계 일각의 의혹 제기를 비롯해 현재 소송 중에 있어 객관적 사실로 특정되지않은 사안까지도 포함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훼불행위”라며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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