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며 수경스님 등
종교계 성직자들이 64일동안 펼친 삼보일배 고행과 관련해
농림부는 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준 대장정이었다고 평가하고
새만금 사업은 중단보다는 친환경적으로 보완해 계속 추진돼야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농림부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노르웨이 등 대형 방조제가 있는 선진국들의 모델을 도입해
반드시 친환경적인 새만금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행스님 등이 펼친 3보 1배 는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자성론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줬다고 평가 하고
새만금 사업도 그런 정신 아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림부는 이와 관련해
농업기반공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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