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동자의 법적 권리를 위해 상담부터 진정, 행정소송 대행까지 무료로 해주는 ‘노동권리보호관’을 50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위촉한 2기 노동권리보호관은 공인노무사 35명과 변호사 15명 등 모두 50명으로, 이는 재작년 위촉된 1기보다 10명이 더 늘었습니다.

노동권리보호관은 서울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서울에 주소를 둔 노동자를 돕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노동자를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존 2백50만원에서 2백70만 원 이하로 높였습니다.

노동권리보호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동자는 120다산콜 또는 서울노동권익센터(☎02-376-0001)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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