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최근 북한의 비핵화 약속과 움직임에 대해 "북한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언이 구체적인 조치가 되는 것을 볼 때까지 최대의 대북 압박을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열려있고 훌륭하다"고 칭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우리가 지난 한 달 정도에 걸쳐 진행해온 대화와 북한의 의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눌 능력을 원했고 그 과정에서 북한은 비핵화 의향에 열려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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