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산하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강탈당했던
불상 등 문화재 4점을 모두 회수한 30일 보도문을 내고
문화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중앙박물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물관은 향후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정신교육과
방재설비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미흡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해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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