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가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여비서를 폭행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밤 11시반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사상구청장 예비후보 강모 씨가 수행하는 여비서와 말다툼 중 여비서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했습니다.

강 씨는 여 비서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당시 강 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하겠다며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여비서가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해 여비서를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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