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이 내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각 종단 총무원장,박원순 서울시장 등 2천여명은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을 원형으로 만든 석가탑등에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석가탑등은 불국사 석가탑을 한지로 재현해 단아한 기풍과 전통등 기법을 살렸고 석가탑등 점등과 함께 서울 종로와 청계천 등 서울지 전역에는 5만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됩니다.

참석자들은 봉축탑 점등에 이어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기원하는 탑돌이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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