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우리 군 당국의 대북방송 중단 조치에 호응해 대남 확성기방송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 40여 곳에서 대남 확성기방송을 해왔는데 오늘 오후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군이 대남 확성기방송을 점차 중단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오늘 밤 중으로 대부분 중단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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