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면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다저스가 1대 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다저스는 4대 0으로 크게 점수를 벌리면서 시즌 3승을 따냈습니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한 류현진 선수는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속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워싱턴의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은 1.99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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