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해피붓다데이' 21일 진주 평거둔치서 열려...공양미 5t '아름다운동행'에 기탁

진주불교대학 '제4회 해피붓다데이' 자비의쌀 나눔.
'공양미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자비의쌀.

경남 진주불교대학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의쌀 나눔행사를 펼쳤습니다.

21일 오전 진주시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회 해피붓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주불교대학은 총 5t의 쌀을 (재)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습니다.

이 쌀은 진주불교대학 동문들이 '공양미 모으기 운동'을 벌여 모은 것으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혼자사는 스님들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진주 호국사 주지 성법스님이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또한, 이날 해피붓다데이 행사에서는 남다른 신심으로 포교와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진주불교대학 동문들에 대해 조계종 포교원장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진주불교대학 학장 성공스님.

진주불교대학 학장 성공스님은 자비나눔에 동참한 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닦고 실천하는 행을 보여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진주불교대학 해피붓다데이 행사 모습.

진주불교대학은 부처님오신날을 세계인들과 함께 축하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4월에 '해피붓다데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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