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당국이 관세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 전무의 자택과 대한항공 일부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현민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논란은 한진그룹 일가가 해외에서 산 물품을 무관세로 반입했다는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의 증언들이 이어지면서 관세포탈 의혹으로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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