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차병원 측이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면서 "2주가 지났는데도 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매일 치료를 다니는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차병원은 오늘 '한예슬씨의 수술 경과, 치료와 보상 논의 현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는 제목의 입장을 통해 한예슬 씨의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고, 성형 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은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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