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음주초 6자회담 관련국간의 북핵 관련 협의가 이뤄집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오는 23일 서울에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들의 회동에서는 한미 또는 한일간의 북핵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