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효과위해 오늘부터 김포와 인천 강화 등 2차 접종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1차 공급이 내일까지 완료되고, 오늘부터 백신효과를 높이기 위한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돼지농장에 대한 A형 구제역 백신 공급을 내일까지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말 수입 예정 물량 가운데 250만 두의 국내 도입이 조기에 가능해짐에 따라, 미접종 지역인 경남·전남·제주지역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일정으로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농식품부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김포와 인천 강화 지역 돼지 7만두에 대해서도 오늘부터 2차 접종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다음달 백신 천만두 분량이 추가로 수입될 예정이어서 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