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구역에서 난 산불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해 산림청 헬기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국 당국은 어제 오후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구역에서 관측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져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지나 남측 구역으로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군사정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오늘 오후 4시쯤 산림청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바람 방향이 북쪽이어서 우리 쪽으로 크게 번질 것 같지는 않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헬기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며 산불 상황과 진행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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