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영성 단장은 미테러참사와 관련해
미국으로서는 매우 큰 불상사이며
온 세상을 경악지르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3층 귀빈실에서
김진표 대표 등 남측대표단과 가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그러나
이번 회담과 미 테러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
당면한 문제를 잘 풀고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풀어가기 위한 기초를
잘 닦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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