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던 권기일 예비후보는 오늘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 추천에서 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번복한 배경을 밝히라"고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탈락한 세 후보 이의 신청을 중앙당이 받아들인 이유, 단수 추천 후보 발표가 중앙당 요청으로 3차례 연기된 이유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7일 권 예비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으나 중앙당 요구라며 17일 이를 번복해 오태동·배기철·윤형구 예비후보까지 모두 참여하는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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