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인 가운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특허기술을 활용한 청년 벤처창업과 일자리창출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오늘 농림부 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식품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청년 벤처육성 및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재단은 농식품벤처창업 활성화지원사업이나 농식품기술사업화R&BD지원사업, 6차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공모전 등을 재단 산하 전국 5개 권역별 센터를 통해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류 이사장은 "산하 붐붐마켓이 창업제품의 유통·판로와 홍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재단은 올해 농촌현장 창업보육업체 지원사업에서 100개 업체 모집에 50개 업체가 만 39세 미만 청년창업가인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창업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 '농촌현장 창업보육 지원사업'의 경우, 45개 청년창업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90%로 전체 증가율 53%보다 앞섰으며, 신규 일자리 증가도 청년창업기업은 62%로 전체 증가율 38%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벤처창업가가 더 많이 발굴·육성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온라인 쇼핑몰의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었던 ‘스타일난다’가 세계적인 기업 로레알에 4천억 매각 신화를 이룬 것처럼, 농식품 분야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재단은 자체 인프라와 농식품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채널을 구축해 기술·자금·판로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 할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