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최근 도청 안민관 1층에 안전체험 테마존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청사 안민관 1층에 ‘안전체험 테마존’을 조성했습니다.

도청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재난현장을 간접 체험해 보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전체험 테마존은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선박탈출체험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지진·선박탈출 체험은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통해 재난현장을 몸으로 느끼고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테마존에는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운영요원 3명이 각종 체험안내와 실습을 돕습니다.

안전체험 테마존은 오는 7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합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 도민 재난대처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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