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사 안민관 1층에 ‘안전체험 테마존’을 조성했습니다.
도청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재난현장을 간접 체험해 보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전체험 테마존은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선박탈출체험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지진·선박탈출 체험은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통해 재난현장을 몸으로 느끼고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테마존에는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운영요원 3명이 각종 체험안내와 실습을 돕습니다.
안전체험 테마존은 오는 7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합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 도민 재난대처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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