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부터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회의 이후로 말 맞추기나 회유·협박 시도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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