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택 전 부산외대총장도 캠프 합류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서병수 시장을 지지했던 신정택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신정택 전 회장과 서의택 전 총장은 오늘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을 통해 부산경제를 살리고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고자 하는 오거돈 후보와 함께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오거돈 후보와 함께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회장은 부산경제살리기 특위위원장을, 서 전 총장은 가덕도신공항추진 특위위원장을 각각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전 회장과 서 전 총장은 4년전 서병수 현 시장을 지지하며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핵심인물로 이들의 지지선언이 이번 지방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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