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는 전국에서 4만7천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4만7천여가구가 분양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정도 늘어난 물량입니다.

연초에 분양 예정물량 조사 당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시기는 3월로 예상됐지만,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고 봄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끝내려는 사업장이 집중되면서 5월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수도권은 2만8천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고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과천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성남시, 하남시 등에서 분양이 있을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이 100가구와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2천603가구 등입니다.

올해 분양한 아파트가 모두 1순위로 청약 마감된 서울은 서초구 '서초우성1차 재건축'이 천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천497가구 등 7천5백여가구가 분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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